산티아고 순례길 2011 Day 1
산티아고 순례길 2011 Day 1 이제 순례길이 시작이다.

무엇을 만나게 될 것인가? 이 여행의 계획자는 다른 사람이었어요. 일종의 스폰서였어요. 여행에서 사진을 담고 돌아오면 전시회와 출판을 하기로 하고 떠난 여행인데 최종적으로 결과는 없었어요.
살아가는 것이 원래 계획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요.
낯선 곳에서 하루를 자고 새로운 길을 시작해요.
과연 내가 이 길을 다 걸어낼 수 있을까?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생장에서 피레네 산맥을 넘어 스페인으로 들어가서 하루를 자고 나서 내가 가야하는 거리 표지판을 보게 되어서 실감하게 되었었는데.. 사람들이 막 소리지르고 다 알고 왔으면서 말이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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